권력을 쥐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권력과 가깝다는 이유로 어제의 동지에게 오늘은 등 돌리는 냉혹한 정치 세계에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장태준의 생존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희섭이 원내대표가 될 수 있도록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 하며 그를 보좌한 태준은 원내대표에서 떨어진 갑영이 곧 있을 당 대표 선거를 노리며 희섭에 대한 방해 공작을 펼치자, 갑영파인 강선영 의원의 도움을 받아 갑영과 맞설 준비를 한다. 한편 태준은 희섭을 법무부 장관 자리에 앉히고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려는 야심을 품는다.
에피소드 2
태준에게 도움을 주고 송희섭 의원실의 인턴이 된 도경은 국정감사가 신기하기만 할 뿐이다. 한편 갑영은 희섭의 보좌관인 태준 때문에 당 대표 선거에서 자진 하차하게 되자 국감을 앞두고 희섭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간다. 그리고 선영은 무소속 이성민 의원에게 갑영을 곤란에 빠뜨릴 질의서를 넘겨줘서 갑영에게 배신당할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에피소드 3
태준은 희섭의 지역구인 의광시 공천을 두고 자신과 경쟁하고 있는 원식의 등장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희섭의 신임을 얻고자 국감에서 법무부 장관을 공격할 이슈를 찾아 나선다. 한편 선영은 다음 총선에서 재선되려는 목적으로 자신의 출생지인 중일구를 지원할 법안을 통과시키고자 갑영에게 상부상조를 제안한다.
에피소드 4
희섭은 원식을 통해 태준이 자신의 비리가 담긴 USB를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하고, 결국 태준을 지역구로 내려보낸다. 그리고 희섭은 선영이 법무부 장관의 비리를 밝힐 회심의 키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도경은 혜원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기사를 썼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도 공익신고자들을 돕고 싶다고 나선다.
에피소드 5
희섭은 갑영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고자 갑영의 뜻대로 선영을 내치기로 하고, 태준에게 그녀를 처리할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희섭의 편에 서기로 한 선영은 갑영과 희섭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음을 눈치챈다. 한편 원식은 태준이 멋대로 의광시 서북 시장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자 서북 시장의 실세인 상인회장을 만난다.
에피소드 6
원식은 태준과 선영의 관계를 알게 되고, 자신에게 모든 공을 돌리라며 태준을 압박한다. 한편 태준은 희섭의 장관 내정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성민의 지역구인 성진시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알게 되고, 선영은 결국 한 부모 가정 지원 법안을 중일 구청장에게 넘겨주기로 한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정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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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조복래
김홍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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