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그를 다시 만났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신입 드라마 작가로서 일하고 있는 현수는 촬영장에서 대본을 맘대로 수정한 채 촬영을 진행하는 감독과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그곳에서 29살 무렵의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2
사귈래요?
만난 지 5시간도 안된 상황에서 자신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정선을 현수는 밀어낸다. 이후 현수가 드라마 공모전에서 떨어지자, 정선은 상심한 현수를 위로하기 위해 같이 여의도 공원에 간다.
에피소드 3
뭐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정선은 드라마 극본 공모에 낙선한 현수를 위로해주며, 둘은 가까워진다. 현수는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 온 택배 상자를 정선에게 가져다주고, 정선은 현수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데...
에피소드 4
피해, 싫으면
한층 가까워진 정선과 현수는 함께 벌교로 여행을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연인의 감정을 키운다. 그러나 서울로 돌아온 그들에게 각자 나름대로의 불행이 기다리고 있는데...
에피소드 5
그때도 몰랐다 그게 사랑인지
정선은 수 셰프와 또 의견이 부딪히며 언쟁을 벌이고, 정우는 정선에게 레스토랑을 투자해 주겠다고 제안하며 번호를 물어본다. 그리고 현수는 연결이 힘들던 정선의 연락을 받고 기뻐한다.
에피소드 6
쿨한 척하는 거야
현수는 정선과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일할 곳이 없으면 자기 집에 와서 일해도 된다고 제안한다. 현수는 신세 지는 것 같아 거절하지만 정선은 음식 맛을 봐주는 걸로 신세를 갚으면 된다고 말한다.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남건
김희열
하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