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피부가 닿으면 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이안과 목숨을 걸고라도 비밀을 감추고 싶은 재인이 만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함께 해결한다. 초능력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이안은 이 때문에 한 여름에도 긴팔로 최대한 피부를 감추려 한다.
에피소드 1
이안은 11년전 방화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초능력을 얻게 되고, 그 후 비슷한 모방방화 사건이 일어난다. 이안은 대한민국 최초 사이코메트리스트를 꿈꾸며 드디어 부검실에 들어간다. 시체를 만지자 이안은 반지낀 여자가 보인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2
아직 초능력 컨트롤이 서툰 이안은 엉뚱할 때 발휘되어 졸지에 변태 도는 도둑으로 몰리고 재인이 그런 이안을 도와준다. 한편 재인이 피부에 접촉하자 재인아빠의 죄수번호를 읽은 이안은 초능력에 관해 이실직고를 하고, 그런 이안에게 재인은 알아내달라는게 있다고 어디론가 달려간다.
에피소드 3
재인은 아빠의 누명을 벗기고 싶어 이안을 찾아가려는 도중 이모의 걱정어린 말에 마음을 바꾸고 이안을 멀리한다. 한편 목격자 김갑용이 차를 몰고 가다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남자에게 큰 변을 당하고 강검사는 한민 요양병원 화재사건을 재조사한다.
에피소드 4
2007년에 재인은 옛 사건 자료를 훔쳐보다가 발각되어 서흔 치안센터로 좌천되었다. 반면, 하천에서 발견된 캐리어가 발견되고 그 안에는 여자 시체가 나오면서 경찰이 출동한다. 윗동네에서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사체가 발견됨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5
성모는 이안의 초능력 트레이닝을 재인에게 부탁하지만 재인은 성모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고민에 빠진다. 반면, 성모 모친은 의문의 검은 옷을 입은 대상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와중 부녀회에서 회의참석을 요청한다.
에피소드 6
검은 마스크를 쓴 의문의 대상이 이안을 칼로 찌르지만 그 와중에도 이안은 범인의 손을 만져 사이코메트리를 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의문의 범인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 재인은 이안의 사이코메트리 트레이닝을 도와주기로 한다.
신예은
김권
조병규
김다솜
이종혁
노종현
김병수
이진석
유시연
양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