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시대의 산해대왕 다섯 신은 나라를 어지럽히는 요괴 구영의 난동을 잠재우고자 토신의 몸 안에 구영을 봉인하기에 이른다. 한편 시간이 지나 백리 가문이 대유국을 세운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마침내 백리홍훤과 백리홍삭이 활개를 치는 요괴 구영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