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케이이치로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양과자점 앤티크를 열고, 고등학교 때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오노 유스케를 파티시에로 소개받는다.

오노의 디저트에 감동한 권투 선수 칸다 에이지가 파티시에 수습생으로 들어오고, 한편 권투 선수 선더가 연인과 앤티크에 왔다가 전설의 복서 에이지를 발견한다.

첫 오픈 당일 내리는 빗속에서 앤티크는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한편 타치바나의 소꿉친구, 치카게가 가게를 찾아온다.

치카케가 앤티크 종업원으로 들어온 날 밤, 오노는 타치바나 몰래 치카케와 외출해 치카케를 유혹하고, 치카케도 오노에게 입을 맞추려 한다.

에이지의 몸에서 풍기는 디저트 냄새에 복싱 짐의 훈련생들이 괴로워하자 에이지는 숙소를 나가기로 마음먹고, 타치바나가 안대를 하면서 오노와 치카케가 백화점 지하 매장을 맡게 된다.

오노의 스승이자 옛 애인인 장 바티스트가 오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앤티크를 방문하고, 타치바나는 오노가 거절할 생각임을 알고 안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