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로 근무하던 준이치는 병원을 그만두고, 우연한 계기로 범죄 컨설턴트인 시시오와 인연이 닿아 동거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시시오의 조수가 된 준이치는 무엇이든 제멋대로인 시시오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시시오가 다양한 범죄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관찰하며 점차 그에 대해 알아간다.
에피소드 1
깊은 밤 병동에서 누군가에게 쫓겨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아카바네. 이상하게도 시신의 위에는 버터와 파슬리만 남아있었다. 이에 범죄 컨설턴트로 일하는 호마레 시시오는 이 사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고, 무언가 감추고 있는 와카미야의 뒤를 쫓는다.
에피소드 2
철로 위로 추락해 사망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고, 신원을 확인하던 도중 그녀가 위조한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호기심이 동한 시시오는 사건 해결에 참여하고, 졸지에 시시오의 조수가 된 준이치는 그와 동행하며 사망한 여성의 진짜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신원 조사는 쉽사리 증거를 찾지 못하고, 조사를 계속해 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진실이 밝혀진다.
에피소드 3
5년 21억 엔의 토지 사기로 교도소에 복역 후 출소한 요시노가 과거 자신이 사기를 쳤던 그 집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다. 요시노 일행에게 사기를 당했던 후루타가 용의 선상에 오르면서 수사는 진행되는 듯 싶었으나,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이 든 시시오는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보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4
복싱 세계 챔피언인 카지야마 유타. 그가 갑자기 경기 전 실종됨과 동시에 신사로 가는 비탈길 계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곳에서 카지야마의 목격 증언이 나오면서 실종된 카지야마는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게 되는데,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카지야마는 무언가를 숨기기라도 하듯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에피소드 5
마치다 주임으로부터 사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이누이 타카유키. 어느 날 마치다의 집에서 타카유키의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혈액이 그의 온 집안을 뒤덮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서 타카유키의 시신은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게 된다.
에피소드 6
고교생 아야카는 자신이 전생에 살인을 했다고 주장하고, 그녀의 주장과 동일한 장소에서 실제로 20년 이상 지난 신원불명의 시체가 발견된다. 아야카가 어째서 20년 전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지 조사하던 시시오는 그녀가 PTSD 치료를 위해 상담을 받는 중이라는 걸 알게 되고 아야카의 담당 의사를 찾아간다. 담당의의 사무실에서 발견한 앵무새에게서 무언가 특이한 점을 발견한 시시오는 그에게 주목한다.
후지오카 딘
이와타 타카노리
마호 야마다
유타로
사사키 쿠라노스케
니시타니 히로시
이노우에 유미코
간노 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