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사랑하는 재활치료사 보영과 대학 시절 친구이자 병원 원장 아들 민호가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며 청춘 성장통을 겪는다.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이다.
에피소드 1
계약직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보영은 바쁜 일상 중에도 밝고 기운차게 살아간다. 어느 날, 같은 대학 병원에 대학 시절 그녀가 쫓아다녔던 신민호가 나타나고 창피했던 과거가 다시 떠오른다.
에피소드 2
보영은 시를 통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일에 매진하며 마음을 추스르기로 다짐한다. 한편, 보영이 잠든 사이 책장이 엄한 시 한편에 머물러 있고, 룸메이트는 보영이 아직 민호때문에 힘들어하는 줄로 오해한다.
에피소드 3
보영은 도서관에서 교수님의 발표 참고 자료를 찾는다. 그리고 우연히 민호와 마주치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의 악수를 청해보지만 민호는 매몰차게 거절하며 그냥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4
보영은 재욱 선생님한테 술김에 보낸 시와 메시지의 오글거리는 내용을 확인하고는 소스라친다. 재욱은 전 연인으로부터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지만 바로 삭제한다. 민호는 재욱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뒤에서 숨어있는 보영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5
고시원에서 쫓겨나고 지난 며칠을 치료실에서 보낸 수습생이 발각되고 이를 걱정하는 팀원들을 보고 재욱이 기숙사를 알아봐 준다고 한다. 동주는 재욱이 보영을 좋아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6
민호는 보영의 핸드폰에서 재욱에서 보낸 시들을 발견한다. 민호는 보영에게 재욱을 좋아하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하며 보영이 자신을 좋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조금 실망한다. 보영은 재욱의 책상 위에 또 새로운 시를 놔둔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이채영
서현철
신재하
김재범
박한솔
데프콘
박선호
한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