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로 인해 에이스 아나운서 자리에서 몰락한 아사카와 에나는 신인 PD 키시모토 타쿠로로부터 누명을 쓴 사형수의 결백을 밝혀주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에피소드 1
한때는 인기의 정점을 달렸으나 스캔들 한 번에 추락해버린 아나운서 에나. 현재는 유배지나 다름없는 심야 정보 방송에서 MC를 맡고 있다. 그런 에나에게 신입 PD 타쿠로가 연쇄살인 사건의 사형수가 누명을 썼다며 함께 진실을 밝혀내자고 제안한다. 내키지 않아 하는 에나에게 타쿠로는 신입 시절 자신을 지도해준 보도국 기자 쇼이치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밝힌다. 쇼이치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에나는 더욱 곤란해한다.
에피소드 2
핫토비산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로 마음먹은 에나. 에나는 프라이데이 봉봉에서 이 사건을 탐사 보도하려 하지만 프로듀서들이 허락할 리 없다. 하지만 에나는 자신에게 이 사건을 알린 스태프 체리와 대화를 나눈 뒤, 혼자서 취재에 나선다. 그런 에나의 주변을 맴도는 타쿠로. 자기는 못 하겠다고 도망가놓고선 에나를 불러서 하는 말이 도울 수는 있을 것 같단다. 어쨌든 아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 에나는 굳이 거절하지 않는다.
에피소드 3
사형수 마츠모토의 변호를 맡았던 키무라 변호사는 에나에게 한 신문기자를 소개한다. 기자 사사오카는 고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조사 중이었다며, 자신이 모은 자료를 공유한다. 이에 힘을 얻은 에나는 당시 마츠모토를 취조한 형사를 만나야겠다며 타쿠로와 함께 야토비시로 향한다. 한편, 둘의 취재 상황을 확인한 쇼이치는 유족을 인터뷰하라고 조언하고, 그렇게 다시 찾은 야토비시에서 에나는 이상한 경험을 한다.
에피소드 4
독단적으로 핫토비산 사건 특집을 방송에 내보낸 에나. 프로듀서들은 물론이고 타쿠로에게까지 이 일을 비밀로 했다며 원성을 산다. 하지만 시청률이 오르고 호평이 쏟아지자, 국장은 다음 편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한편, 사사오카 기자는 최근 발생한 중학생 살해사건의 범행 수법과 예전 핫토비산 사건의 수법이 동일하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에나와 타쿠로는 다음 편을 준비하며 당시 목격자에게 초점을 맞춘다.
에피소드 5
핫토비산 사건 특집은 정식으로 제작이 중지된다. 자신이 일을 망쳤다는 생각에 자살을 기도한 체리. 죄책감을 느끼는 건 에나도 타쿠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 손을 뗀 에나와 달리 타쿠로는 단독으로 취재에 임한다. 체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목격자를 계속 쫓기로 한 것. 쉬지 않고 발로 뛰던 타쿠로는 목격자의 아들에게 가까워진다.
에피소드 6
목격자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전 부인의 인터뷰를 따낸 타쿠로. 게릴라로 내보내려던 그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무라이 CP는 이것을 프라이데이 봉봉에서 방송하기로 결정한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방송. 에나는 '뉴스8'에 나가 사건을 해설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다시 연인이 된 쇼이치 때문에 고민한다.
나가사와 마사미
마에다 고든
미우라 토코
미우라 타카히로
콘도 코엔
이케즈 쇼코
오오네 히토시
시모다 히코타
니노미야 코헤이
와타나베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