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을 꿈꾸는 세 명의 남자들은 영화사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를 연다. 제작비를 마련하는 동안 영화 촬영팀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우지만 쉽지 않다. 한편 게스트 하우스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세 명의 여자들이 얹혀 산다. 우정이 점점 사랑으로 바뀌고, 좌절속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성장해 나간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쫓는 청춘들의 이야기!
에피소드 1
어수선한 집에 식구가 늘다
게스트 하우스는 수도 요금이 밀려 물이 끊기고 갑자기 아기 울음 소리가 들여온다. 주인공 아기를 돌보느라 팡톈이는 반지를 팔고, 후옌쭈는 카메오로 출연하는 투자자의 손짓을 못 알아들어 잘린다. 위안즈제는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쓰고 원고료로 만두를 받는데…
에피소드 2
말썽가족
후옌쭈와 위안즈제는 천 누님한테 받은 돈으로 유축기를 사고, 팡톈쯔는 면접 중 싱글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집장에 소신 있는 발언을 해 면접을 망친다. 팡톈이는 돈을 구하기 위해 종일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에피소드 3
데이트 대작전
후옌쭈는 촬영이 연기돼 거북이 분장을 한 채로 집으로 돌아오고, 위안즈제는 시나리오를 막장으로 각색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연구한다. 팡톈이는 우연히 린안치와 남자친구 쿵마카이를 만나고 샤오시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데...
에피소드 4
레미제라블
팡톈이와 팡톈쯔는 실연의 아픔에 괴로워하고, 예샤오시는 한 번도 기념일을 못 챙겨서 안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위안즈제는 쿵마카이한테 새 메뉴 이름을 지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후옌쭈는 촬영을 위해 전신 제모를 하는데…
에피소드 5
최가손우
팡톈쯔가 잡지사 면접에서 성희롱을 당한 충격에 방에서 꼼짝도 안 하자 예사오시는 팡톈쯔를 시장에 데려가 생선과 비교하며 팔팔하게 살라고 격려한다. 팡톈이도 팡톈쯔를 바다로 데려가 격려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후옌쭈가 드라이브를 시켜 주겠다며 고물 차에 태우는데…
에피소드 6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 때문에 후옌쭈는 촬영에 늦어 도시락도 못 받고 기사 대신 시체 역할을 맡지만, 상대 운전자이자 제작자 샤오훙이 나타나면서 제작진에게 극진한 대우를 받는다. 위안즈제는 후배에게 보내는 강연 영상과 첸 감독에게 보내는 야한 동영상이 바뀌어 창피를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