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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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제3대 황제 순치제는 1643년 5살의 어린 나이로 등극한다. 그는 섭정왕과 어머니 효장태후의 보좌 아래, 재위 중 중국을 완전히 통일하고 민심을 안정시켜 청나라 통치를 공고히 한 명군으로 칭송받는다. 청년이 된 순치제는 어느 날, 강남에 미복 잠행을 나갔다가 우연히 위기에 처한 한족 가기 동소완을 도와준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동소완에게 한눈에 반한 순치제는 그녀를 황궁으로 데려가 동악비로 삼는다. 순치제와 동소완은 순수한 사랑을 나누고, 조정 생활에 지친 순치제는 동소완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순치제의 어머니 효장태후와 조정 대신들은 한족이자 미천한 가기 출신인 동소완을 심하게 반대한다. 동소완은 다른 후궁들의 시기 질투 속에서 갖은 수모와 위기를 겪으면서도 끝내 사랑을 포기 하지 않고, 너그럽고 현명한 마음씨로 황제를 보필한다. 결국 두 사람의 사랑에 감동한 효장태후는 동소완을 인정하고, 청나라 조정은 이를 계기로 만주족과 한족의 만한(滿漢) 결합을 시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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