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혼 소송 중 엄마가 살해당하고 아빠와 세 딸이 전부인 가족 모두가 용의선상에 올라간다. 여기저기 흩어져 살게 된 가족들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이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온다. 세자매 광남, 광식, 광태와 아빠 철수의 요절복통 행복과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올해 예순다섯이자 공사판에서 일하던 철수는 이혼소장을 받게 된다. 결국, 따지러 아내를 찾은 철수는 오로지 엄마 편인 딸들에 피고인 신세가 되버린다.
에피소드 2
철수의 사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꽃구경이나 다니는 맹자 때문에 화가 난 봉자는 광자매들에게 엄마의 비밀을 확 풀어버리려고 한다. 한편 광식은 예비신랑 편승과의 신혼집에 오지만 그곳에서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에는 엄마의 사고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
에피소드 3
엄마의 살인 용의자로 의심된 가족은 철수, 광자매, 돌세, 봉자까지 경찰서의 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 철수와 봉자는 사고 전날 밤 서로를 목격한 기억으로 서로를 의심한다.
에피소드 4
사라진 광식이 돌아오자 형사는 광식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정하고 그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한편 아파트에서 쫓겨나온 철수는 봉자네 지하방으로 옮긴다.
에피소드 5
이철수는 자신의 세 딸이 살인교사범으로 경찰서로 호송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서울로 향한다. 한편 형사는 세 자매에게 교통사고 전날 일어난 일에 대해 캐묻는다.
에피소드 6
세 자매는 아버지 이철수가 범인이라고 계속해서 의심한다. 한편 이철수는 후배 돌세와 함께 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아내의 상간남의 부인을 찾아나선다.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하재숙
설정환
김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