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불쑥 돌아이… 아니, 아이돌이 끼어들었다.대학 신입생 이원준은 개강을 맞아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전직 아이돌이자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이두나를 만나 친해진다. 그런데, 정신 차려 보니 첫사랑녀에 소개팅녀까지 한집에 모여 살고 있다!? 아찔하고 두근거리는 그녀들과의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첫 만남
설레는 대학 생활의 꿈을 안고 입주한 셰어하우스. 그곳에서 왠지 모르게 낯익은 여성과 마주치는데… “드림 스윗! 이두나! 맞죠??” “맞으면 어쩔 건데.” “…네?”
에피소드 2
머리통 조심해
“너랑 친구하려고.” 어제의 냉랭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근사근 다가오는 이두나. 그런 그녀의 행동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또 싫지만은 않다!?
에피소드 3
알고 싶은 너
"힘들 때 손 잡아 줄 친구 하나 정도는 필요하잖아?" 개강 파티 사건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나와 원준. '그 손... 내가 잡아 줄까요?'
에피소드 4
흩날리는 벚꽃
봄바람 휘날리고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캠퍼스. 함께 걷는 두나와 진주 두 사람을 향한 원준의 마음도 바람에 살랑이는데.
에피소드 5
러브샷
갑작스럽게 3 대 3 미팅에 초대받은 원준은 유난히 말이 잘 통하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뭐야 이거? 꽤 즐겁잖아? 그런데 왜... 머릿속에 자꾸 네가 맴도는 건데?'
에피소드 6
첫 키스
첫 미팅을 후회 없이 즐기던 원준, 내친 김에 첫 키스까지? 미팅 후 마주친 두나와는 어딘가 어긋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근데 너 입술에, 이건 뭐야?" "글쎄...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