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박하는 애인과 헤어진 쿠라타 모토키와 에구치 토모카. 귀찮게 하는 애인들로부터 해방된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의 오프 모임에서 처음 만난다. 자유로운 성인 남녀가 연애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섹스를 즐기는 일상을 그린 에로틱 코미디다.
에피소드 1
영원한 물음? / 어쩐지, 왠지 모르게
IT 계열의 개발자로 일하는 무라타 모토키는 매일 자신을 의심하며 속박하는 여자친구에게 질려서 헤어졌고, 성에 개방적인 에구치 토모카는 자신의 언행을 질책하는 남자친구가 지겨워져서 헤어졌다. 어느 날 온라인 게임의 오프 모임에 참가한 쿠라타와 에구치. 마치 미팅 같은 분위기가 싫었던 두 사람은 게임 이야기를 하다가 의기투합하여 몰래 모임에서 빠져나와 러브호텔로 향한다. 사귀는 건 아니지만 자유롭게 섹스하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에피소드 2
러브호텔에서 나와서 / 프리 프렌드의 첫날밤
러브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무라타와 토모카. 아침에 들른 햄버거 가게에서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두 사람은 전 애인과 헤어진 시기, 집 방향,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비슷하다. 어느 날 무라타는 이삿짐 정리를 돕기 위해서 토모카의 집에 방문한다. 그때 토모카의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토모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데...
에피소드 3
둘이지만 혼자, 혼자이지만 둘 / 무라타의 과거를 아는 여자
편하게 만나고 속박 없는 자유로운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무라타와 토모카. 식사와 수면, 일과 취미를 함께하면서 그 동안 힘든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은 이상한 안도감을 느낀다. 어느날 작업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었다는 말을 들은 무라타는 회사를 방문하여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데 회사 직원인 이마시타가 식사를 하자며 작업을 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토모카에게는 후배 이토가 호감을 어필하는데...
에피소드 4
이것은 즉? / 고통에 지면 안 돼
무라타의 상사와 토모카의 아르바이트 후배는 무라타와 토모카를 각각 식사 자리에 초대해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다고 표출한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성이 생기자 무라타와 토모카는 서로에게 연애에 대한 생각을 다시 묻는데...
에피소드 5
무라타의 미식 / 갑자기 불러낼 수 있는 친구
무라타의 회사에 새로운 신입 사원이 들어온다. 옷차림이 신경쓰였던 무라타는 토모카에게 옷을 골라달라고 했고, 토모카가 골라준 옷을 입고간 무라타는 이마시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냐는 의심을 받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판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다양한 플레이에 도전하려고 한다.
에피소드 6
스트레스를 받았다 / 언니는 대충 알고 있다?
토모코 집에서 놀던 무라타는 갑자기 회사에서 호출을 받는다. 급하게 출근하려고 했는데 토모코가 그만 옷을 세탁기에 넣어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토모코의 옷을 입고 출근하게 됐고, 그 옷이 여자 옷이라는 것을 알게 된 회사 직원들이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데...
니시야마 준
Mirei Tanaka
Asuka Kishi
토미테 아미
Ryota Aoyama
Hoshinodisco
미키 코이치로
시미즈 카즈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