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뒤엎고 기대를 뛰어넘는 배반밥을 소개하는 미식 드라마
에피소드 1
마츠야마에서 그라탱
전국에서 성황리에 경영 중인 유명 기업, 사카키바라 호텔 그룹에 입사한 오노데라 마리코는 비서과에 배속된다. 마리코는 비서과장인 상사 소에지마로부터 무섭기로 유명한 사카키바라 사장님의 출장에 동행하라는 업무 지시를 받는다. 마침내 맞이한 출장 당일, 사장님의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온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에피소드 2
스와호에서 징기스칸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나가노현의 스와호. 나가노지사의 젊은 사원들이 신규 사업안을 기획했다는 소식에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듣기 위해 사카키바라 사장님과 비서 마리코는 나가노로 향했다. 그러나 이야기는 끊임없이 평행선을 달리며 도저히 끝나지 않았다. 마리코는 그날 밤, 사카키바라를 새로운 칭기즈칸 음식점으로 데려가는데...
에피소드 3
미토에서 태국 요리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이바라키현의 미토. 사카키바라는 비서 마리코와 함께 실적이 부진한 미토지사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출장을 떠난다.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도 진심이지만 실적을 제대로 내지 못한다면 폐업하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결심과 함께 호텔에 도착한 사카키바라.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투숙객이 아닌데도 호텔의 로비에서 모임을 가지는 현지인들의 모습이었다. 직원들과 회의를 마친 후, 마리코와 사카키바라는 태국 요리를 먹으러 떠나는데...
에피소드 4
아키타에서 Pizza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아키타현 아키타시. 회사에서는 기계처럼 일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누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나누지 않는 마리코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바로 잡담이었다. 친목을 다지기 위해 잡담을 나누려던 비서과장 소에지마와 다른 직원들이 민망해질 정도로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마리코는 사카키바라 사장님과 함께 아키타로 출장을 떠난다. 그곳에서 사장님을 기쁘게 하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일어나고, 두 사람은 식사를 위해 시장 안쪽으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5
후쿠오카에서 햄버그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후쿠오카. 맛있는 것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에서 마리코는 굳이 저녁 식사 메뉴로 햄버그를 선택한다. 사카키바라는 햄버그야말로 전국 어디에서든지 먹을 수 있지 않냐며 묻지만, 이 집의 햄버그가 아니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마리코에게 사카키바라는 지금까지 궁금하게 여겼던 것을 물어본다. 마리코가 젊은 나이에 일본 전국의 숨은 맛집을 잘 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피소드 6
요코하마에서 나폴리탄
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요코하마. 갑작스럽게 마리코의 앞에 나타난 '테라오카 리사'라는 이름의 여성. 놀랍게도 리사는 사카키바라 사장님의 딸이라고 한다. 리사의 이야기를 들은 마리코는 사카키바라 몰래 점심 약속을 받아낸다. 15년 동안 만난 적이 없어 어색한 부녀 사이인 사카키바라와 리사. 마리코는 그 둘을 요코하마의 한 차이나타운으로 안내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놀라운 메뉴는...
사라 시다
이부 마사토
Masahiro Umeda
요시다 유키
Ayu Okuma
카와시마 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