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살아온 린싱천은 엄마의 강요로 부잣집 도련님과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그런 그녀의 인생에 장녠위라는 사람이 걸어들어온다. 자신의 탄탄한 미래를 위한 선택과 자신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갈지에 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싱천은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널 만난 건 가장 아름다운 서프라이즈는 무슨!
늦잠을 잔 린싱천은 곧 회장님이 온다는 집사의 말에 눈이 번쩍 뜨이고, 서둘러 회장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엄마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 회장님은 그런 엄마에게 함부로 오지 말라고 경고하고, 린싱천에게 정추야오 귀국 파티에 참석해 그와의 감정을 쌓으라고 명령한다.
에피소드 2
가장 울고 싶게 만드는 말은 바로 울지 마가 아닐까!
돈이 없던 줄리아는 결국 딸을 천밍리에게 보내고, 천밍리는 어린 린싱천에게 혼외 딸이라 부르며 받아주고 린싱천을 크고 화려한 집에서 외롭게 자란다. 정추야오는 집안에서 시키는 대로 신청을 학교에 데려다주지만 툴툴거리고, 이에 신청은 그가 좋아하는 위양양이 누구에게 관심 있는지를 보여준다.
에피소드 3
돋보이고 싶다면 남과 다르게!
잠에서 깬 린싱천은 어젯밤에 일을 차근히 떠올리기 시작하고, 자신의 눈앞에 나타났던 거대하지만 귀여운 곰돌이 기사를 생각해낸다. 그러던 중 멍시 삼촌에게 연락이 오고, 목을 가다듬고 전화를 받은 신청은 삼촌의 말에 벌떡 일어나 학교로 향한다.
에피소드 4
진짜 노력한 사람이 타고난 재능의 중요성을 알다
정추야오는 싱천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하고, 신청이 격하게 거부하자 추야오는 이런걸 원하는 거 아니었냐며 싱천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이에 신청은 기죽지 않고 그에게 자신이 그의 운명이라 말하며 당당히 걸어가지만, 외롭고 우울한 감정을 떨쳐내지 못한다.
에피소드 5
첫사랑이 아름다운 건 설레는 순간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장녠위는 린싱천에게 첫 키스를 돌려준다며 입을 맞추고, 이에 신청은 그와의 입맞춤을 잊지 못하고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장녠위가 수업 시간인데도 보이지 않자 서운한 감정이 들기 시작하는데, 그가 들어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자 화가 난다.
에피소드 6
네가 상처 줄 수 있는 건 널 사랑하는 사람이다
추야오가 곰돌이 기사라고 믿는 린싱천은 그의 의로운 행동에 감동하는데, 그만 장녠위와 부딪혀 커피를 쏟게 되고 투정 부리는 싱천에게 녠위가 자기 옷을 벗어준다. 잠시 망상에 빠질뻔한 신청은 서둘러 추야오를 쫓아가는데, 두 사람 앞에 험상궂은 남자들이 나타난다.
장여희
마이크 파랏 니티파이사른사쿨
진백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