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
에피소드 1
회사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유일하게 위안을 찾았던 곳에서 조차 시련을 겪게되는 홍도.
21세기에도 조선시대가 이어지는 마을이 있다? 성산마을 출신 선비 윤복은 문화재 도둑, ‘감쪽이’를 잡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한편, 디자인 업계에서 최하위 서열에 머무는 홍도는 회사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유일하게 위안을 찾았던 곳에서 조차 시련을 겪게 된다. 무너지고 망가진 홍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에피소드 2
향기에게 디자인을 도용당했음을 폭로하는 홍도.
향기에게 디자인을 도용당했음을 알게 된 홍도는 사실을 폭로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현실에 억울하기만 하고. 윤복은 홍도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이 불편한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뿐임을 깨닫는데...
에피소드 3
윤복이 독감으로 앓아눕자 간병을 자처하는 홍도.
회사를 발칵 뒤집어놓은 홍도 앞에 누군가가 나타난다. 윤복이 자신 때문에 비를 맞고 독감으로 앓아눕자 미안해진 홍도는 간병을 자처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까미유는 한국의 성산마을에서 패션쇼를 열겠다 선언한다. 한편 윤복은 의문의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데...
에피소드 4
까미유의 지령을 받아 성산마을로 향하는 홍도.
윤복의 만취 사건 이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층 가까워지는 윤복과 홍도. 윤복은 감쪽이를 잡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구상하고. 홍도는 까미유의 지령을 받아 성산마을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5
노비 시절 모시던 양반댁 아가씨, 이복을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치는 준호.
윤복을 찾아온 낯선 여자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홍도. 윤복은 과거의 상처를 곱씹는다. 한편, 까미유는 46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찾아가고. 준호는 노비 시절 모시던 양반댁 아가씨, 이복을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친다. 낯선 여자의 정체를 알기 위해 윤복의 옥탑방에 들른 홍도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윤복에게 정성 들여 손 편지를 쓰는 홍도.
윤복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잠 못 이루는 홍도. 패션쇼 성사를 위해 윤복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한 성산마을에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다. 한편, 까미유는 수근의 마음을 돌리려 최후의 수단을 준비하고. 홍도는 윤복에게 정성 들여 손 편지를 쓰는데...
김명수
이유영
배종옥
선우재덕
박은석
조인
장양호
최상열
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