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는 3년 전 살해된 여자친구의 사건을 수사하면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되어 폭행죄로 경찰에서 잘린다. 불륜 증거를 모으며 근근이 살고 있는 후시미에게 KSBC 센터장인 시마바라가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다. 후시미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데리고 KSBC로 찾아가는데 때마침 유괴 사건이 발생한다.
KSBC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자기가 사람을 두 명 죽였다며 증거 동영상을 보낸다. 범행 현장에 도착한 후시미는 피해자의 주머니에서 수첩을 발견하고 KSBC로 돌아와 수첩에 적힌 암호를 해독한다. 피해자의 증언 덕분에 범인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카키자키는 미나토가와를 납치하고 그녀의 아들이 탄 버스에 폭탄을 설치한다. 경찰이 폭탄을 무사히 제거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카키자키는 시마바라 센터장의 남편이 일하는 학원에서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과거 시마바라 센터장과의 악연으로 그녀의 남편을 인질로 삼았다
남편을 잃은 시마바라는 고작 이틀 후 업무에 복귀한다. 때마침 유괴 사건이 터지고 용의자로 타츠지로의 아들 카츠미가 현장을 배회하다 붙잡힌다. 유괴된 유키를 구하기 위해 타츠지로는 대신 인질로 가겠다고 협상을 제안하지만 실패한다.
연이어 발생하는 사건과 카키자키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후시미는 카키자키를 만나러 가지만 흥분한 나머지 취조실에서 쫓겨난다. 두 건의 폭발 사건이 일어나고 동일범의 소행으로 생각되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KSBC 수사관 나가시노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후시미는 그녀를 조사해 보라고 코마키에게 부탁한다.
KSBC로 납치 사건이 접수되어 피해자 신원을 확인해 보니 코마키였다. 대학 후배인 유카를 만나러 간 코마키는 일본 최고 레벨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곳을 해킹하지 않으면 유카가 죽는다고 협박당한다. 한편 후시미는 코마키 납치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카메나시 카즈야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
시시도 카프카
마쓰시타 나오
Sh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