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해 생명 유지 장치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된 상태가 되어버린 소녀 카가미 케이나. 어느 날 생명 유지 장치가 정지해버려서 그녀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눈앞에 펼쳐진 건 가상 현실 게임 '리아데일'의 세계인 데다, 자신은 게임 아바타인 하이엘프 '케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은 그녀가 알고 있는 게임 세계와는 달랐는데...?!
게임을 했었던 시절에 만들었던 NPC들이 자신의 아이가 되어 이 세계에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 케나는, 그들과 만나기 위해 펠스케이로의 왕도에 방문했다. 하지만 대사제가 된 스카르고와는 그리 쉽게 만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차에 막내이자 드워프인 카타츠와 재회해서 그로부터 아이들의 근황을 듣게 되었는데...
200년 만에 재회한 케나와 마이마이. 케나는 게임을 했을 때의 동료들이 남겨놓은 던전 '수호자의 탑'을 찾고 있었지만, 왕립 학원장인 마이마이에게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모험가로서 활동하면서 정보 수집을 하게 된 케나는 콜로세움에 나타난다고 하는 유령 퇴치를 의뢰받게 되었는데...
현실 세계에서 리아데일의 운영이 종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제 더 이상 이 세계에 과거의 동료들이 없는 건 아닌가 하고 풀이 죽은 케나가 있는 곳에 장남 스카르고가 들이닥쳤다. 하지만 그의 변태적인 행동이 케나의 역린을 건드려, 케나는 차단 결계를 발동하고 여관방에 틀어박히고 말았다. 거기다가 그것을 계기로 자식들 사이에서 남매 싸움이 발발하고 말았는데...
마이마이로부터 전해받은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에리네의 협력을 받아 사카이 상회에 찾아온 케나. 놀랍게도 사카이 상회의 총책임자인 케이릭은 마이마이의 아들, 즉 케나의 손자였다! 서프라이즈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케나는 마이마이에 대한 분노의 불꽃을 불태웠다. 혼란스러운 심경으로 숙소로 돌아온 케나의 앞에 이번에는 케이릭의 쌍둥이 누나인 케이리나가 나타났는데...
골렘 무리에게 공격받아 고전하는 케이리나와 기사단원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케나가 쏜 번개가 섬광과 함께 골렘들을 일격에 쓰러뜨렸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케이리나는 케나에게 감사하면서도 그녀의 압도적인 강함에 대한 공포와 질투심를 품게 되었다. 한편 케나는 골렘과의 싸움에서 리아데일 세계에 자신 말고도 플레이어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나즈카 카오리
Mai-Mai
Yuki Hirose
성우
타도코로 아즈사
Caerina Sakai
스기타 토모카즈
Kartatz
Kanako Yanagihara
Ly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