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준다는 말에 서초 잔당의 소굴에 들어간 서봉년,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가지만, 뒤늦게 서봉년의 초상화를 입수한 서초 잔당은 서봉년의 뒤를 쫓는다. 위기의 순간, 서봉년은 남궁복야에게 자신을 구해주면 얼마든지 주겠다며 계약을 제안하는데...
3년 유람을 마치고 돌아온 서봉년, 왕부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 서효와 요란한 상봉 의식을 치른다. 북량군 내부에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 봉년은 내부의 적을 찾기로 마음먹는데...
저록산과 함께 자금루를 찾은 서봉년은 명기 어유미의 검무를 보러 갔다가 위험에 처한다. 봉년이 저록산을 채찍질한다는 말에 장수들이 몰려들고, 백의 전사 진지표는 누군가의 머리를 들고 찾아오는데...
등주성 저잣거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서봉년은 북량의 암적인 존재라며 욕을 퍼붓는다. 소식을 들은 서봉년은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다며 아범과 강니를 데리고 저잣거리를 찾는데...
저잣거리에서 서봉년을 욕했던 남자는 청주에서 내로라하는 가문의 자제인 임 탐화, 그는 직접 서봉년을 만나겠다며 왕부를 찾고, 서봉년은 모른 척하고 임 탐화를 집으로 들이는데...
아우인 서룡상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녕아미를 죽이는 것도 싫고, 아우를 떠나보내기도 싫은 서봉년. 서봉년의 마음을 검구황은 서봉년에게 호수 괴물 초광노가 도와줄 거라며 물속에서 꺼내자고 하는데...
장약윤
Xu Feng Nian
후준
Xu Xiao
이경희
Jiang Ni
Song Xiaofei
감독
Chuan Wang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