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루에 고용대송 사무소를 연 한수(우도환)는 장씨상단의 횡포로 매화주 장사를 못하게 된 박씨를 꼬드겨 상단에 소송을 건다. 누가 봐도 질 게 뻔한 송사를 이겨버린 한수를 인상 깊게 본 사람이 있었으니, 소원(김지연)이로 살고 있는 연주공주다.
한수(우도환)의 진짜 목표는 부모님의 원수인 장대방(이준혁)에게 복수하는 것! 그런데 연주(김지연)가 자꾸 끼어들어 한수의 계획을 꼬이게 만든다. 이 골칫덩이를 어쩐담?
아버지 강율관의 복수를 위해 원수들에게 한발씩 다가가는 한수(우도환). 이번엔 박제수다. 국화방 마님의 이혼송사를 맡아달라는 연주(김지연)의 부탁을 무시하는데, 하필 그 마님이 박제수의 아내였다니!
한수(우도환)와 연주(김지연)는 박제수의 추잡한 수작 때문에 증인과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 난항을 겪는다. 이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목숨을 건 사기극을 한판 펼치기로 하는데....!
아버지의 죽음에 관여한 봇짐아낙을 찾기 위해 고향 청산으로 간 한수(우도환(. 그의 눈앞에서 봇짐아낙이 살해당하고 마는데....
새댁의 죄를 묻는 규율장이 열리자 한수(우도환(는 살인사건을 은폐하려는 마을 이장에게 맞서서 새댁을 변호한다. 한편 연주(김지연)는 누이 은수(한소은)를 떠올리고 슬퍼하는 한수를 보며 덩달아 가슴이 아려온다. 이 감정은 연심일까...?!
우도환
Kang Han-soo
김보나
Lee Yeon-joo
엔
Yoo Ji-sun
송건희
Seongjong
김애란
Grand queen Da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