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닿는 사람의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슬비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비밀의 방을 탈출한다. 우연히 수광을 만나 꿈같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되고, 그때부터 수광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금화그룹에서는 슬비를 찾는데 혈안이 되고, 슬비는 고명성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수광을 찾아내지만, 자기 일 만으로도 힘든 수광은 슬비를 밀어내고, 슬비는 더 이상 갈곳이 없는데...
납치당할 뻔한 슬비를 구하러 온 수광. 슬비의 미래를 보는 능력과 수광의 재치로 두 사람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금화그룹은 계속되는 사업상의 악재로 슬비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해지는데...
금화그룹 회장 아들인 민준과 마주친 수광과 슬비... 그 이후 수광은 슬비와 금화그룹의 관계를 궁금해하고, 서서히 밝혀지는 슬비의 정체는 수광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영우네와의 약속을 위해 부산으로 가게 된 수광과 슬비. 슬비를 찾아 부산까지 내려 온 거성대부 사람들을 잘 피해 약속을 지키고 서울로 돌아간다. 서울로 돌아 온 그들에게 민준이 찾아오는데...!
슬비와 수광(명성)이 대식에게 납치된다! 탈출하기 위해 슬비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써 무사히 탈출한다. 자신을 찾아온 동식을 뿌리치고 슬비에게 돌아간 수광. 슬비가 비를 맞으며 사진의 책들을 닦아 주고 있는 걸 보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게 되는데...!
서현
Lee Seul-bi
나인우
Gong Soo-kwang / Go Myung-seong
전광렬
Seon Sam-joong
윤지혜
Mi-soo
이훈
Secretary 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