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준비한 공시를 포기하고, 자신을 도와준 명찰 남을 찾아 솔앤펍 알바에 지원한 슬미. 새로운 일상과 로맨스를 꿈꾸며 출근한 첫날, 슬미의 기대와는 다른 예상치 못한 하루가 펼쳐지는데…
도윤이와 로맨스를 기대하는 슬미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선호. 심지어, 다른 알바생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게 수상한 행동들을 하는데… 한편, 지서는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그 집에 치킨 배달 온 하운과 우연히 엮인다.
우연한 기회로 도윤과 공원에서 같이 자전거를 타게 된 슬미. 도윤이와 슬미를 방해하기 위해 선호도 공원에 따라가는데… 선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슬미와 자신의 비밀을 들켜서는 안 되는 선호의 좌충우돌 하루가 펼쳐진다. 한편, 솔앤펍에서 재회한 지서와 하운은 서로 맞는 게 하나 없는 상극 케미를 보인다.
솔앤펍에 혼란스러운 일들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주방보조의 퇴사에, 슬미는 갑작스레 도윤을 도와 주방보조가 되고, 진상 가족의 갑질에 하운과 지서도 궁지에 몰린다. 솔앤펍 식구들은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솔앤펍에 찾아온 의문의 한 남자, 동영. 그 남자를 보고 굳은 선호. 동영의 등장은 슬미, 선호, 도윤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되는데… 한편, 와인 메뉴판 리뉴얼 작업으로, 시음하게 된 지서와 하운. 지서는 와인 시음을 하다가 그만 만취하게 된다.
도윤과 기대하던 영화 데이트를 하게 된 슬미. 하지만, 갑작스레 도윤은 약속을 취소한다. 영문도 모른 채 실망한 슬미는 솔앤펍에 알바 지원을 오게 된다. 도윤의 사정을 아는 선호는, 우울해하는 슬미가 신경 쓰인다. 한편, 지서와 하운은 단체 예약 배달을 하러 갔다가 그만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다.
한수아
Bu Seul-mi
다원
Gi Seon-ho
최설
Choe Ji-seo
은상
Kang Ha-un
하종우
An Da-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