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은 18살때 첫 눈에 반한 다정과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뜻하지 않은 쌍둥이 임신으로 꿈을 포기하고 육아에 전념한다. 그로 인해 녹록하지 않은 삶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대영은 다정과의 이혼을 앞두고 갑작스레 18세의 자신의 몸으로 바뀌는 기괴한 일을 겪는다.
에피소드 1
농구밖에 모르던 2001년 18세의 대영은 다정과 첫 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쌍둥이 임신으로 꿈을 포기한다. 육아에 지쳐 삶마저 녹록해져버린 대영에게 다정은 이혼을 요구하고, 갑작스레 몸이 바뀌는 기괴한 경험을 한다.
에피소드 2
37세 중년 아저씨에서 18세 고등학생이 된 우영은 자기의 자녀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고, 눈 앞에서벌어진 현실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 순간 자기의 아내였던 다정과 마주치게 된다.
에피소드 3
18세 우영의 몸으로 들어간 대영은 우연히 아들 시우가 자성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한편, 꿈에 그리던 아나운서에 합격한 다정은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3개월이란 시간이 주어진다.
에피소드 4
다정은 우연치 않게 야구 구단의 회식자리에 합류하게 되면서 지훈과의 인터뷰를 받아낼 기회가 생기지만 다정은 선을 긋는다. 한편 시아는 스트레스성 위경련으로 쓰러지면서 입원하게 된다.
에피소드 5
다정은 4개월전 대영이 동창회에 나갔을 때 다정에 관한 상처받는 말을 듣고 난 후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뒤늦게 이혼 사유를 알게된 대영은 우영의 몸을 빌려 법정에 나선다. 반면 일권은 끊임없이 다정의 곁을 맴돈다.
에피소드 6
우영은 끊임없이 다정에게 노골적으로 잘해주는 지훈에 대한 경계를 하던 찰나 다정을 야구장으로 불러 이벤트를 해준다. 그 이후 둘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우영은 속이 탄다.
김하늘
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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