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낮아지는 검거율과 고도화되는 범죄에 대응하고자 수사 1과에 특별 범죄 대책실을 신설하면서 오오사와 에리코를 대책실장으로 임명한다.

하나가타는 위험한 범죄 사이트를 감시하던 중, 자신을 신이라 칭하는 인물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글을 발견하게 된다.

여성 잡지 '에피소드'의 독자 모델을 노린 강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위해 오노다 팀 대신 특수 대책실이 수사를 맡게 된다.

대책실은 언론 홍보를 위해 어린이 방범 교육을 맡게 된다. 방범 연극의 주인공 키모토는 공연 중 에리코와 다툰 뒤 출근을 거부하고 잠적한다.

키모토가 사건에 연루되어 버린 사실을 알게 된 대책실 멤버들은 범인의 메시지를 분석해 키모토를 구출할 방법을 모색한다.

한 사립고의 체육 교사가 둔기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노다테의 조언으로 대책실이 수사를 맡게 되고, 이들은 범인이 매우 영리한 인물일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