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마녀의 전쟁이 한창인 웨니아스, 짐승으로 타락한 자라 불리며 배척당하던 반인반수 용병은 숲 속에서 제로라는 마녀와 마주치게 된다. 자신이 쓴 마법서를 찾고 있다던 제로는 용병에게 자신의 호위가 되면 그를 다시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제로와 동행하게 된 용병은 제로의 마술사단의 알바스, 늑대수인 홀뎀과 국가마술사단의 13번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1
마녀와 짐승으로 타락한 자
인간들에게 짐승으로 타락한 자라 불리며 배척당하던 반인반수 용병은 우연히 숲 속에서 제로라는 마녀를 만나게 된다. 제로는 용병에게 마법서를 찾고 있다며 자신의 호위가 되라고 하고 자신의 힘으로 용병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주겠다고 한다.
에피소드 2
마녀사냥
제로의 마술사단이 제로의 마법서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로와 용병은 알바스와 동행하기로 한다. 근처의 마을에 묵으려던 제로 일행은 마을 사람들의 오해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포위망이 조여오던 순간, 뜻밖의 인물이 제로 일행 앞에 나타난다.
에피소드 3
결투
제로 일행은 웨니어스의 상인들이 거쳐가는 도시인 포미컴에 도착한다. 누더기를 입고 다니는 제로가 눈에 뜨일 것이라 것이라 생각한 용병은 제로에게 새 옷을 사자고 제안한다. 수인인 탓에 숙소를 잡지 못하던 용병은 노예들을 거느리고 돌아다니던 한 수인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4
라테트로 가는 길
제로는 벼룩에 물릴까 봐 몸을 씻던 용병을 도와주기로 한다. 라테트를 향해 떠난 제로, 용병과 알바스는 여정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드디어 라테트에 다다른 제로 일행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에피소드 5
제로의 마술사단
폐허가 된 라테트, 제로, 용병과 알바스는 학살된 시체로 가득한 거리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제로의 마술사단의 은신처로 향한 제로 일행은 한 남자가 모두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학살을 자행한 장본인의 이름을 말한 순간, 제로 일행은 알 수 없는 장소로 소환되고 만다.
에피소드 6
13번
왕도 플라스타의 왕궁에서 13번과 식사를 하게 된 제로 일행은 13번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로의 마법서를 찾으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13번은 제로의 마술사단이 이상과 달리 많은 인간들의 죽음을 불러왔다고 주장하고, 알바스는 적절히 반론하지 못한다. 그날 밤, 휴식을 취하던 용병은 13번의 부름을 받게 된다.
하나모리 유미리
히라카와 테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