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세력을 처단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봉래의 상선, 단목취. 계봉부의 미남 포졸 전안이 만나서 범죄를 해결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계봉성의 유가촌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이 사건을 조사하는 계봉부의 전안은 조사 도중에 단목취를 만난다. 단목취의 목적은 인간 세상으로 도망친 유족을 잡는 것. 하나의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는데...
에피소드 2
전안 때문에 계봉부에서 꼼짝 못 하게 된 단목취. 온고위여는 강문경을 찾아가서 계봉부와 세화류의 공조를 제안한다. 하지만 단목취는 공조가 내키지 않는다. 한편, 전안은 실종된 여인들을 조사하다가 그들의 공통점을 찾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전안은 자신의 의모마저 유족에게 당한 걸 알고 결국 단목취에게 도움을 청한다. 전안의 진심과 용기에 단목취는 함께 거울 요괴를 잡기로 한다. 한편, 양감은 단목취가 감정을 되찾을까 걱정하는데...
에피소드 4
거울 요괴가 만든 꿈속 세상에서 인간에게 칼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전안. 하지만 단목취의 치료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홍란은 온고위여가 없는 틈을 타서 결계에 접근하는데...
에피소드 5
거울 요괴가 꿈속 세상을 없애자 마음의 한을 푼 인간들의 원신은 하나둘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다. 단목취도 무사히 돌아오지만 어쩐 일인지 전안은 눈을 뜨지 않는다. 한편, 홍란은 장로의 지시를 받고 단목취의 건곤 주머니에 손을 대려고 하는데...
에피소드 6
모기 요괴는 아이를 낳기 위해 여인과 아이들의 피를 취한다. 계봉성에서 자꾸 독에 중독돼 간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인들이 나타나자 단목취와 전안이 조사에 나서고, 모기 요괴의 소행이란 사실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