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써니는 이혁의 오찬에 참석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민유라는 나왕식과 그의 어머니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써니의 공연에 황제 이혁이 깜짝 등장한다. 한편,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선 왕식은 의문의 추격자에게 쫓기게 된다.

써니는 자신을 향한 이혁의 달라진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태후의 함정에 빠진 유라는 궁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한다.

마침내, 써니는 황후가 된다. 그러나 이때, 왕식과 이혁은 결혼식에서 발생한 뜻밖의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써니를 바라본다.

마침내, 써니와 이혁의 첫날밤이 찾아온다. 질투심에 불타는 유라는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하고, 왕식은 이혁의 마음을 얻고자 검을 잡는다.

과거의 기억으로 고통받는 이혁에게 접근해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한 왕식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복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