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TV 프로그램 · 다큐멘터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못다 한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주는 가상현실 기술과 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

2020년 · 53m
출연 신혜선
감독 김호성, 전지영

시즌 1

  • 너를 만났다
    에피소드 1
    너를 만났다
    딸을 하늘로 떠나보낸 어머니가 가상 현실 기술로 딸을 만나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52분
  • 못다 한 사랑이야기
    에피소드 2
    못다 한 사랑이야기
    마음속에 묻어둔 그리운 딸을 가상 현실 기술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그간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한다.
    52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거기 있나요? 내가 왔어요 - 사랑하는 아내와의 기적 같은 한 순간 MBC VR 휴먼다큐멘터리[너를 만났다] 시즌2의 첫 번째 이야기 ‘로망스’가 오늘(21일) 방영된다. [너를 만났다]는 1년 전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딸과 엄마와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로 2021년, 또 한 번 기술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도전에 나섰다. 4년 전, 병으로 아내를 잃고 다섯 아이와 남겨진 김정수(51세) 씨. 그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두 딸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엄마의 그림자라도 보고 싶다’는 아빠와는 달리 사춘기 두 딸은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싫었다. 아픈 기억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남을 포기할 뻔했던 김정수 씨는 한 달 뒤 제작진에게 다시 연락해 왔다. 딸들을 설득했다는 것이다. 딸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이해하면서도 아내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훨씬 컸다는 남편 김정수씨. 그는 왜 그토록 아내를 만나고 싶어 했던 것일까? “진짜 제가 봤을 때도 완전 금슬 좋은 부부. 아빠가 엄마를 좋아하는 게 보였어요. 뽀뽀하고, 만날 안고 다니고...” - 큰딸 종빈 첫째와 둘째가 기억하는 엄마 아빠는 유별나게 다정했다. 일할 때도 밥 먹을 때도 TV를 볼 때도 수시로 뽀뽀를 했다. 엄마가 아파서 머리가 빠졌을 때도 아빠는 엄마가 ‘예쁘다’며 안고 다녔다. 사랑을 듬뿍 받고, 듬뿍 주던 행복한 엄마의 모습이 아이들의 기억 속으로 소환되었다. “제가 항상 안고 잤거든요. 팔베개 하고. 추울 때나 더울 때나.” - [로망스] 체험자 김정수 씨 단 한 순간, 아내를 다시 만난다면 ‘팔베개’를 해줄 수 있을까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졌다. 다시 만난다면 안고 싶고 만지고 싶을 아내. 어떻게 하면, 김정수 씨가 가상현실 속에서 아내를 실감하게 할 수 있을까? VR 제작을 맡은 MBC 디자인센터 VFX(특수영상) 팀과 제작진은 부부의 만남을 가상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VR의 다양한 상호작용과 스킨십 동작에 도전했다. 그리고 남아있는 1분 분량의 아내의 음성을 성우와 합성하는 보이스 컨버전(Voice Convers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한 기억 속 목소리와 가깝게 만들었다. 4년 만에 만나는 아내와의 강렬한 만남 그리고 지난 1월 11일. 김정수씨와 아내와의 만남이 준비됐다. 떨리는 발걸음으로 MBC 버추얼 스튜디오에 들어온 김정수 씨. 6개월간 부부의 만남을 준비해왔던 제작진들에게도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지혜야” 드디어 등장한 아내의 모습에 김정수 씨는 감정이 북받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엄마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섯 아이들 역시 만남이 진행되는 동안 눈물이 그치지 않아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남편을 걱정했다는 아내. 그 아내와의 만남을 간절히 고대해왔던 김정수씨는 아내를 만나 어떤 말을 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2 ‘로망스’ 편은 2021년 1월 21일과 28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1시간 2분
  •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
    (지난주 방송된) [너를 만났다] 시즌2 로망스 1화에서는 4년 전 아내를 잃고 다섯 아이와 남겨진 김정수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의 그림자라도 보고 싶다’는 아빠는 사춘기 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VR로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김정수 씨는 가상의 공간에서 사랑한 아내와 어떤 만남을 갖게 됐을까? “거기, 있나요? 내가 왔어요.” 2021년 1월 11일, MBC 버추얼 스튜디오. 아빠를 배웅하는 다섯 아이들을 뒤로 하고 김정수 씨가 긴장한 얼굴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아빠가 엄마를 만나는 VR 체험을 ‘엄마가 온다’라고 믿고 말하는 아이들 역시 스튜디오 밖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아빠와 엄마의 가상 만남을 지켜볼 수 있었다. 김정수 씨가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한 후, 가상공간으로 들어서기 위해 마련된 공을 터치하자 그의 눈앞에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바로 아내가 떠나기 전까지 다섯 아이와 10년 가까이 함께 살았던 집이었다. 가장 행복했던 공간 구현 _ ‘우리 집’ 2020년 여름, [너를 만났다] 두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제작진은 김정수 씨와 아내의 만남이 어디서 이루어져야 할지, 아내는 어떤 방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가장 감동적일지, 아내와 만나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을 고민했다. 김정수 씨는 아내 성지혜 씨와 14년을 함께 살았다. 제작진은 이들 부부가 다섯 아이와 가장 많은 추억을 쌓은 자신의 집에서 평소처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남아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공간을 구현했다. 거실과 주방, 베란다 구조는 물론 가구 배치, 아이들 그림과 사진 액자와 같은 작은 소품까지 놓치지 않았다. 4년 만에 아내가 떠난 그 집에서 다시 만난 김정수 씨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아픈 엄마 모습만 기억한다는 아이들은 과연 엄마와 함께 살았던 집을 알아볼 수 있을까? ‘평범한, 안 아픈’ 엄마이자 아내 모습 구현 김정수 씨는 아내가 3년간 투병하는 동안, 그 곁을 지키며 손수 돌봤다. 한때는 통통해서 업을 수조차 없었던 아내는 점점 가벼워졌고 아이들은 엄마 품이 그리워도 함부로 엄마 곁에 올 수 없었다. “마지막 모습은 너무 아팠으니까 그냥 건강한 모습으로 와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평범한, 안 아픈 엄마처럼.” - 큰딸 종빈 제작진은 김정수 씨와 아내의 만남을 준비하면서 아내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다. 가상공간에서 성인 남녀의 사랑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았다. 다시 만난다면 안고 싶고 만지고 싶을 아내. 어떻게 하면 김정수 씨가 아내를 실감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현재 구현 가능한 기술로 다정한 상호작용을 통해 김정수 씨와 아내의 ‘단 하루의 만남’이 즐겁고 설레는 데이트처럼 기억되기를 바랐다. 그 고민의 결과, 김정수 씨는 가상의 공간에서 아내와 만나 함께 마주보고 눈을 마주치며 손을 잡고 춤을 추었고, 아내와 자주 찾던 숲길을 걸을 수 있었다. 건강한 모습의 엄마와 아빠의 만남은 다섯 아이들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을까? 실감 콘텐츠가 선사하는 기적과 감동의 시간, VR 휴먼다큐 [너를 만났다] 시즌2 로망스 2화는 1월 28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창사60주년 VR 휴먼다큐 [너를 만났다] 시즌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5세대 기반 실감형 방송영상콘텐츠 랩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되었다.
    1시간 1분
  • 에피소드 3
    에피소드 3
    에피소드 3
    VR 기술로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타인의 공간과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면, 그 사람이 되어볼수 있을까? VR 기술을 이용한다면, 우리는 뉴스로만 접하는 누군가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났다] 제작진은 가상현실을 통해 일반인이 체험자가 되어 어떤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 ‘VR 저널리즘’의 영역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VR 저널리즘을 통한 공감과 연대 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한 스물넷 청년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의 죽음 이후 또 다른 산재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용균의 공간과 시간을 체험해서, 그의 이야기에 공감해보고자 하는 시도를 담은 [용균이를 만났다] 편은 2021년 2월 4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58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
    누군가의 ‘딸’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일하는 ‘여자’인 김하나 씨. 3년 전, 둘째 아이 임신 중에 위암이 재발돼 떠나신 엄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思母曲)이 VR 공간에서 펼쳐진다.- 84년생 김하나 ‘딸아, 너는 네 이름으로 살아라’84년생 김하나 씨는 ‘워킹맘’이다. 자식 욕심 많은 엄마의 잔소리 덕에 악착같이 공부했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진급과 물려있어 새벽과 주말에 중국어 학원 다니고 야근하면서도 버텼고, 출산 후에도 복직을 선택했다. ‘엄마라는 믿을 구석’이 있었던 덕분이었다. 딸의 전화 목소리만 듣고도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엄마는 힘들다 얘기하기 전에 먼저 행동하셨다. 인천에서 수원까지 버스를 갈아타며 아이를 봐주러 오셨고, 첫째는 그렇게 엄마 손에 의해 길러졌다. 엄마 생전의 유일한 당부는 ‘네 이름으로 살라’는 것. 누구의 엄마나 아내가 아닌 김하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결혼 전 간호사였던 엄마는 세 아이를 키우며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꿈을 딸이 이뤄주길 바라셨는지도 모른다.엄마가 첫 아이를 업어 키워주시던 어느 날,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더니 검사 결과 위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 아차 싶었지만, 엄마의 남은 날은 많지 않았다. 평생 곁에 있어줄 것만 같았던 엄마가 떠나실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둘째 욕심이 앞섰다. 둘째가 생겼다고 하면 엄마가 더 살고자 애착을 보이지 않으실까. 그런데, 둘째 임신 소식에 엄마는 결국 눈물을 보이셨다. 엄마도 없이 일 하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 거냐며...- 엄마의 안식처, 엄마의 꽃밭 구현2021년 여름. [너를 만났다] 제작진은 세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김하나 씨와 엄마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야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지 고민했다.김하나 씨의 어머니 故 유인애 씨는 결혼 해 세 아이를 낳고 세상 떠나는 그 날까지, 40년을 이사 한 번 하지 않고 내내 인천의 2층 집에서 사셨다. 엄마의 흔적과 추억으로 가득한 오래된 집. 그중에서도 엄마가 좋아하던 곳은 마당의 꽃밭이었다. 봄이면 장미와 샐비어(사루비아)가 만발하던 ‘그림 같은 집’. 매년 5월이면, 김하나 씨 가족은 엄마가 정성스레 가꾸던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엄마 떠나시자 돌보는 사람 없는 꽃밭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너를 만났다] 제작진은 VR 공간에 황폐해진 엄마의 꽃밭을 복원시켜 김하나 씨와의 첫 번째 만남의 장소로 삼고, 거기서 엄마와의 소소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그네가 삐걱거리고, 세 아이가 키우던 강아지 ‘나나’가 뛰어놀고, 장독대 아래로 엄마가 빨아놓은 이불이 널려 있는 엄마의 공간. 김하나 씨는 그곳에서 보고 싶은 엄마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나와 닮은 ‘젊은 날의 엄마’ 구현돌아가시기 전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세 아이 키우며 대가족 살림을 꾸려왔던 김하나 씨의 어머니 故 유인애 씨는 돈 100원도 허투루 쓰지 않을 만큼 알뜰하게 사셨다. 자신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옷 한 벌 없이 사시면서도 가족 먼저 챙기던 전형적인 우리네 엄마였다.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건만, 어느 순간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얼굴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이고, 엄마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뒤늦게 엄마의 마음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는데, 엄마라고 그렇게 살고 싶었을까?제작진은 돌아가실 무렵의 나이 든 엄마 모습은 물론, 앨범 속 젊은 날의 故 유인애 씨와 딸 김하나 씨가 자매처럼 닮은 모습에 착안, VR 공간에서 ‘젊은 엄마와의 만남’을 더불어 준비했다.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가상이기에 가능한 시간을 역행하는 극적인 만남. 현재의 자신보다 더 젊은 엄마, 친구 같고 자매 같은 엄마를 만난 딸 김하나 씨의 반응은 어땠을까? - 세상 모든 딸들의 사모곡(思母曲)엄마는 공기와 같아서 그 있음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살았다. 엄마가 떠나시고 나서야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고 채울 수 없는 ‘엄마의 빈자리’를
    52분

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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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 Sunny
  • 눈이 부시게
  • 아름다운 세상
  •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초콜릿
  • 감쪽같은 그녀
  • 고맙습니다
  • 페어웰

출연진 및 제작진

  • 신혜선
    내레이터
  • 김
    김호성
    감독
  • 전
    전지영
    감독
  • 이
    이소정
    작가

콘텐츠 설명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다큐멘터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못다 한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주는 가상현실 기술과 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한다.

정보

스튜디오
MBC, KOCOWA
공개일
2020년
등급
ALL
제작 지역
중국 본토

언어

제작 오디오
한국어
오디오

한국어 (AAC)

  • English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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