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에피소드 1
God Shot
안정적인 공무원을 꿈꾸며 살아오던 강고비는 우연히 들르게 된 2대 커피에서 박석의 커피를 마신 뒤 바리스타로 인생 계획을 180도 바꾸게 된다. 석은 고비의 끈질긴 구애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에피소드 2
고비, 고비? 고비!
온갖 방법으로 석을 설득해 2대 커피에 취직하게 된 고비. 첫 출근의 기쁨도 잠시, 커피 머신 세팅을 초기화한 뒤 방금 마신 에스프레소 맛을 찾으라는 석의 과제를 받은 고비에게 고비가 찾아온다.
에피소드 3
카페 볼드모트
고비는 매일 아침 카페에 출근해 혼자서 4인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성민이 못마땅하다. 얄미운 마음에 고비는 성민에게 싫은 티를 내고, 그 때문인지 며칠째 성민이 카페에 나타나지 않는다.
에피소드 4
절대적이지만 상대적인
고비는 텀블러에 테이크아웃 해 가는 손님에게까지 커피를 맛보게 하는 석의 모습에 의아해한다. 한편 영희는 2대 커피에서 전화를 피하던 전남편 영훈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5
나를 잊지 마세요
2대 커피의 정기휴일, 휴식을 위해 카페에 출근한 석은 공부 중인 고비를 도와주고 함께 식사하러 간다. 카페로 돌아가던 길, 석은 한때 자신의 라이벌이였던 커피 자판기의 철거 소식을 듣는다.
에피소드 6
웨이터
손님이 계속 줄어들자 석은 고비에게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종류로 신메뉴 개발을 제안한다. 고비는 베이킹을 공부 중인 가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가원을 찾아가고, 둘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