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범죄에도, 그리고 인생에도. 그리하여 완전 범죄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공조는 완전하다.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영화는 젤 먼저 나댄 놈은 죽기라도 하지
초임 검사 은솔은 처음 방문한 사건 현장에서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저지르고, 그 곳에서 악명높은 법의관 백범을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2
오만상, 구속기소 할 겁니다
은솔은 현직 국회의원 오만상과 관련된 살인사건을 맡게 되고, 이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한다. 사건 정황과 부검결과에 따라 범인을 잡으려 하지만 오만상의 변호사는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를 제시한다.
에피소드 3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만상은 법정에서 사건의 논점을 흐리며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은솔은 사건을 종결시킬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지만 오히려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고만다.
에피소드 4
아이한테 아빠 찾아주고 싶어요
죽은 지 3년 된 득남의 아이와 나타난 최화자는 아이의 아빠를 찾아주고 싶다며 시신의 DNA를 찾아달라고 은솔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시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백범은 수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5
타살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득남의 세 누나는 무슨일인지 부검을 극구반대한다. 한편, 국과수의 위령제에서 백범은 과거 법의관을 시작하던 때를 떠올린다.
에피소드 6
열 개가 넘는 거짓말이 있겠네
부검 과정에서 심상치 않은 흔적이 발견되며 득남의 세 누나와 최화자는 용의자로 지목된다. 서로 다른 진술들 속에서 단서를 찾고자 은솔은 당시 득남의 주치의였던 이혜성을 찾아간다.
정재영
정유미
박은석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
이이경
스테파니 리
안석환
박준규
박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