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은행가였던 베네딕트 뵈젤은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의미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오늘날 농부이자 선지자가 된 뵈젤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며 새로운 형태의 급진적인 농업을 실험하는 젊은 팀원들을 이끈다. 케냐의 아우마 오바마, 캐나다의 장마르탱 포티어, 브라질의 에른스트 괴치를 비롯한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이 변화를 성공시켜야만 한다. 베네딕트는 파트너 테스 워드와 함께 팀이 이끄는 재생 실험이 전 세계에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파울라에게 농장은 다른 삶을 살아볼 기회며, 호세와 레아에게는 칠레에서 자기 농장을 꾸리는 목표로의 첫걸음이다. 베네딕트와 팀은 어려운 한 해를 시작하며 가뭄, 그리고 자신의 한계에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