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전

오래된 유적을 탐사하던 운불기는 어쩌다가 당나라로 타임 슬립하게 되고, 그곳에서 의문의 남장 여인에게 비녀를 빼앗기고 만다. 운불기는 사람들이 막소금을 먹는 것을 보게 되고, 그녀의 마음에 들어서 비녀를 되찾기 위해 가는 소금을 만든다.

이승건의 수하들을 따라 장안으로 향하던 운불기는 추위에 떠는 병사들을 위해 무기를 사용하여 스케이트화를 만들어낸다. 운불기에 관한 소식을 듣게 된 황제는 그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몰락한 운 가문의 일원들을 찾아내려 한다.

통금 시간을 어겨 군사들에게 쫓기던 운불기와 이승건은 월랑이라 불리는 여인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이안란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알고 있던 후군집 장군과 대화를 나눈다. 이후, 황궁으로 향한 운불기와 이안란은 당태종 이세민을 만나게 된다.

황궁의 태의들이 고서에 나온 방법으로 이세민과 이안란의 관계를 증명하려 하자, 운불기는 반발하며 수혈을 시범 보인다. 이안란은 이세민에게서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내려 하고, 가문의 상황을 알게 된 운불기는 공황 상태에 빠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