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4
적과의 동침
특별조사팀은 30대 여성의 자살 사건과 요트 사고 보험 청구건을 조사하게 된다. 자살한 윤지영의 경우는 사망하기 한 달 전에 쌍둥이 여동생으로 수익자를 변경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찬호(엄기준)가 사건을 맡게 되고, 계속 비슷한 사고로 계속 보험금을 청구한 요트 사고 보험 청구건은 강이(심은진)가 맡게 된다. 철수(김흥수)는 찬호를 따라나섰다가 몰래 강이에게 붙어 사건을 함께 조사하게 된다. 철수는 요트 사건의 동승자가 모두 2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강이를 걱정하지만, 요트가 있는 곳에 도착한 강이는 철수에게 수리기사를 만나 조사하라는 말을 남기고 혼자 요트에 오른다. 찬호가 만난 윤아영(박정숙)은 유산으로 언니에게 우울증이 생겼다며 눈물을 흘린다. 죽은 여자의 남편(김치국)은 찬호에게 아내를 가십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다며 조사를 중단해달라고 한다. 지영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찬호는 직접 지영의 사체를 찍은 자료를 조사하다가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데...
1시간 · 2008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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