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작가 M은 핼러윈에 홀연히 사라진 연인 F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그녀의 과거와 정체에 대해 알게 되고,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주변 인물들의 사정까지 듣게 된다.
에피소드 1
그럴 리는 없겠지만, 죽이진 않았죠?
'바 등대'에서 소설을 쓰던 M은 다툰 이후 3주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 연인 F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편집자 사와다를 만난다.
에피소드 2
친구가 없나요?
F의 언니와 만난 M은 자신이 약혼자의 사소한 정보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일했던 유치원을 찾아가기로 한다.
에피소드 3
당신의 관절을 다 부러뜨리겠습니다
사와다의 권유를 받아 SNS를 시작한 M은 협박이 담긴 메시지를 받게 되지만, 경찰이 난색을 보이면서 탐정에게 도움을 청한다.
에피소드 4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어요
밤늦게까지 수수께끼의 미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M은 술에 취해 기행을 저지르는 이즈미와 합석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에피소드 5
1년 중 가장 즐거운 날
연말연시를 맞아 귀성하는 미토로부터 이즈미와 후쿠오의 관계를 함구하라는 부탁을 받은 M은 지독한 감기에 걸려 앓아눕는다.
에피소드 6
변해 가는 거예요, 전부
신작 홍보를 위해 방송에 출연한 M은 직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던 예전 상사와 마주치고, 지인 오제키의 투병 소식을 듣게 된다.
아베 히로시
오노 마치코
차라
쿠도 칸쿠로
와타나베 다이치
아오키 유즈
나루미 유이
Mieharu
와타나베 잇케이
Shūichi Ok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