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가 된 여 태후는 박희의 아들 유항을 없애려고 유항의 유모 향련에게 접근해 선물을 한다. 그러나 박희와 향련이 선물에 독이 든 사실을 알게 되고 향련은 도망치다 딸 두운석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한다. 박희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대국으로 떠나고 두운석은 섭신아를 데리고 외삼촌 집으로 향하는데...
두운석의 외삼촌에게 버려진 섭신아는 기생이 되고 두운석은 외숙모의 구박을 견디다 못해 맞선을 본다 그러나 두운석의 결혼 상대는 섭신아의 정인 류소강이었고 섭신아는 자신을 배신한 류소강을 혼례식 날 죽여버린다 신랑감을 잃은 두운석은 궁녀가 되기로 하고 황궁으로 향하던 길에 도피 중이던 섭신아를 만나는데...
여 태후는 후손을 보기 위해 황제를 황후 궁에 가두지만 황후는 황제를 두려워하고 황제 또한 마음이 없다. 두운석은 몰래 황제를 내보내고, 이 미인이 회임을 하자여 태후는 사고사로 가장해 이 미인을 죽여버린다. 두운석은 상심한 황제가 불쌍해 위로하고 황제는 두운석에게 엄청난 선물을 내리는데...
황제의 눈에 들고 싶어하던 신아는 마침내 황은을 입을 뻔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운석 때문에 기회를 잃고 만다. 주채녀의 회임으로 심기가 불편해진 여 태후가 운석을 몰아부치자 운석은 해결책으로 황후의 거짓임신을 제안한다. 막리의 조카인 설연이 여 태후의 첩자란 걸 모르는 운석은 설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황후에게 온 보약을 들이부은 화초가 죽는 걸 보고 놀란 운석은 보약을 보낸 사람을 찾아내 매서운 경고를 날린다. 건강한 황자를 낳은 주채녀는 막리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여 태후는 그 아이를 황태자로 삼는다. 여 태후의 명령으로 박 태후와 유항을 살펴보러 간 여록은 망나니같은 유항의 모습에 실소를 금치 못하는데...
주아부는 여록의 부인을 통해 병부의 도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하지만 그 일로 여 태후는 박 태후와 유항을 더욱 경계하게 된다. 운석이 황제 유영과 따로 만난다는 걸 알고 노발대발한 노원 공주는 여 태후에게 운석을 벌해 일벌백계하자고 부추긴다. 결국, 노원 공주의 뜻에 못이기는 척 운석에게 사약을 내린 여 태후는 죽은 줄만 알았던 신아를 운석과 만나게 해주고...
Ruby Lin
배우
리컨 웽
양미
Chunrong Dai
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