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남자와 그의 연인, 그리고 남자가 보이는 형사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
에피소드 1
서로가 운명의 짝이라고 믿었던 유이와 나오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나오키가 사라진다. 실종신고를 하러 경찰서를 찾은 유이. 형사 유즈루에게 성인 남성의 실종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낙담한다. 한편, 유즈루는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나오키와 마주친다. 하지만 이내 나오키가 사람이 아닌 유령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에피소드 2
살인사건 현장의 CCTV 영상에서 나오키의 모습을 발견한 유즈루. 한편, 유이는 나오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사해달라고 유즈루에게 부탁한다. 두 사람은 그에게 사건 당일 7시간가량의 기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위탁가정에서 잠시 함께 산 오자키 리오란 인물을 만나기로 했다는 것도.
에피소드 3
나오키가 리오와 만나려 했다는 걸 알고 리오에게 연락한 유이. 두 사람은 만나기로 하지만 리오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유즈루는 나오키의 아빠를 만난다. 유즈루는 그와의 대화를 통해 유이도 알지 못하는 나오키의 과거를 알게 된다.
에피소드 4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자신의 사건을 비교하며 범인이 다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 나오키. 그는 유즈루에게 자기 몸을 찾겠다고 한다. 한편, 나오키의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유이. 기쁨도 잠시, 나오키의 식당 주인이자 아이들을 돌보는 에이스케가 한 아이가 사라졌다며 유이에게 연락한다.
에피소드 5
야산에서 발견된 나오키의 몸. 유이는 슬픔에 잠겨 그의 몸이 사라지면 영혼 또한 사라지는지 걱정한다. 한편, 유이는 위탁가정의 집에서 리오와 자신, 그리고 살인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 스즈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리오는 늦은 밤 유이를 찾아와 이쪽으로 오지 말라고 협박한다.
에피소드 6
나오키의 집으로 이사한 유이. 투닥대는 두 사람 옆에서 이사를 도우러 방문한 하영은 안절부절못한다. 자신의 죽은 남편과 유즈루가 똑같이 생겼기 때문. 한편, 유즈루의 누나 카나에는 나오키를 만나고, 리오는 유이의 편지를 받은 뒤 고민에 빠진다.
사토 타케루
이노우에 마오
마츠야마 켄이치
심은경
Toshiyuki Itakura
쇼타 슌푸테이
카네코 후미노리
야마무로 다이스케
Juntaro Furubayashi
아다치 나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