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트사 상무 료에이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나츠미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서로 다른 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2주 후, 기적적으로 깨어난 나츠미는 자신을 구해주고 생령 상태가 된 료에이를 만난다.
에피소드 1
엔비트사의 상무 이치조 료에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각, 회사에서 잘린 모리카와 나츠미도 사고로 의식을 잃는다. 2주 후에 깨어나 집에 돌아온 나츠미는 생령이 된 료에이를 만난다.
에피소드 2
료에이의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엔비트사에 잠입해서 일하게 된 나츠미. 익숙하지 않은 생활에 당황하는 나츠미 앞에 료에이의 비서였던 하기와라가 나타난다. 료에이는 하기와라가 나츠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걸 보고 왠지 초조해진다.
에피소드 3
나츠미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서서히 엔비트사에 적응해 나간다. 한편, CCTV를 통해 USB를 훔친 범인을 확인한 료에이와 나츠미. 범인과 마주친 나츠미는 직접 USB의 행방을 묻는다.
에피소드 4
황천길에서 있었던 일을 숨기는 료에이에게 나츠미는 화를 낸다. 그러던 중 나츠미의 친구 미야비가 갑자기 집에 찾아온다. 한편, 료에이는 '격투기'라는 단서를 통해 어떤 인물을 의심한다.
에피소드 5
미야모토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자신이 미야모토에게 정보를 줬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료에이. 한편, 나츠미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대화를 엿듣다가 그 모습을 들킨다.
에피소드 6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중지된다. 이에 나츠미가 반대하자, 카나에는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어본 후에 프로젝트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다. 나츠미는 료에이를 향한 마음이 담긴 신상품 아이디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