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영도
골목 어벤져스 4인방이 부산 영도의 골목길을 찾아간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전문가들은 각자 선정한 영도의 보물을 소개한다. 김용만은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독창적인 문화예술지 ‘흰여울 문화마을길’을, 모종린은 새롭게 떠오르는 ‘봉래동 커피도시’, 김시덕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대한도기 담벼락’, 박상현은 ‘영도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꼭 경험해야 할 보물로 꼽는다. 특히 스스로 부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보인 박상현은 ‘고등어 초회’, ‘회밥과 곰피시락국’ 등 영도만의 명물 음식을 소개한다. 이를 맛본 4인방은 한동안 감탄을 금치 못하며 영도 골목길의 매력에 푹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