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한 것은 처절하게 갚아주는 냉혹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어느 날 그는 더 이상 몸담을 이유가 없는 조직을 떠나 숨겨둔 금괴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인들의 악행을 경험하며 개성 넘치는 변호사 차영과 함께 그들만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고자 한다.
에피소드 1
이탈리아 마피아의 핵심 브레인으로서 조직의 모든 법률을 담당하고 있는 빈센조, 그는 자신이 존경하던 보스의 사망으로 더 이상 조직에 몸담을 이유를 찾지 못한다. 이탈리아를 떠나 한국에 도착한 그는 3년 전 숨겨둔 금을 찾기 위해 금가 프라자를 찾지만, 이내 어딘가 만만치 않은 임차인들을 마주하게 된다.
에피소드 2
금가프라자의 소유권이 바벨건설로 넘어가고, 국내 최고 로펌 우상은 명희를 영입하여 바벨건설이 모든 곳에서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도록 한다. 한편, 차영은 바벨제약 소송에서 승리를 거머쥐려던 찰나 갑작스럽게 사라진 내부고발자에 의해 머리가 아프다.
에피소드 3
바벨건설이 금가프라자를 철거하겠다고 나서자 빈센조는 파티를 열어 위기를 면하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한다. 한편 마피아가 한국에 입국한 것을 알아챈 기석은 잠입하여 빈센조를 감시한다.
에피소드 4
차영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명예까지 더럽힌 바벨그룹을 향해 슬피 격분하고 빈센조와 손을 잡고 함께 복수를 계획한다. 한편, 빈센조는 사건의 현장을 찾아가고 범인의 모습을 떠올린다.
에피소드 5
창고의 화재로 큰 손해를 입게 된 바벨그룹, 준우는 한서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수습을 지시한다. 한편, 빈센조와 차영은 바벨의 여러 계열사를 하나씩 밟아버리기로 다짐하며 바벨화학을 다음 목표로 정한다. 그리고 명희는 자신을 위협한 인물이 빈센조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금가프라자로 향한다.
에피소드 6
소 변호사를 처리한 빈센조와 차영은 가까스로 바벨화학 산재 소송을 가져오지만, 증거 부족으로 재판에서 불리한 상황에 부딪힌다. 곧, 빈센조와 차영은 프라자 사람들과 함께 기발한 계획을 실행하고 재판을 미루기 위한 공방을 펼친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이항나
최덕문
양경원
김형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