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큰일 났어요! 애들이 들어와 살겠대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성훈(이승준)의 사정을 알게 된 형섭(김창완)은 성훈에게 아래층으로 들어와 살라 고 말하지만, 이 사실을 정애(김혜옥)에게 쉽게 말하지 못한다. 한편, 정애는 싹싹하 게 구는 현우(김재원)가 맘에 들고, 희숙(신동미)은 혜주(김선영)가 빌라에 들어 온 다는 사실을 엿듣게 되는데...

성훈(이승준)의 사정을 알게 된 정애(김혜옥)는 화가나 펄쩍 뛰고, 형섭(김창완)은 뻔뻔하지 못하고 착한 성훈이 안쓰럽기만 하다. 덩달아 빌라에 들어온 성식(황동주) 과 희주(신동미)는 부모님께 잘보여 빌라를 상속받을 생각을 한다. 한편, 현우(김재 원)는 공사장에서 노숙을 하던 정은(이수경)을 발견하게 되는데...

혜주(김선영)는 형섭(김창완)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성식(황동주)의 방에 불쑥불 쑥 찾아가 성식을 불편하게 만든다. 결국 형섭은 성훈(이승준)네에게 옥탑방을 내어 주기로 결심하고, 현우(김재원)는 집으로 돌아온 성준(이태환)을 의미심장하게 바라 본다. 한편, 성준과 동희는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현우(김재원)와 정은(이수경)의 악연이 시작되고, 동희(박은빈)는 성준(이태환)과 사돈임을 알고 반가워하지만 성준은 매몰차다. 정애(김혜옥)는 펭귄 사업을 말리지 못한 혜주(김선영)가 야속하고, 성훈(이승준)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가족들에 게 서운하기만 하다. 한편, 성준은 동희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

정은(이수경)은 현우(김재원)를 보고 골든스트리트 대표가 맞지 않냐며 반가워한 다. 현우는 아연해서 정은을 바라보고, 정은은 활짝 웃으며 샌드위치점 서빙 담당이 나였다며 추억을 되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