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의 북쪽 접경지대(북경)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정국공의 한가군. 황제는 호시탐탐 한가군을 뺏으려고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한가군을 지키려면 여자의 신분을 절대 들킬 수 없는 한십일은 경성에서 부잣집 망나니 행세를 하는데...
오황자를 죽이려던 자객에게 인질로 잡힌 한십일은 오황자에게 무공 실력을 들키지 않으려고 위험을 감수한다. 국자감의 하 박사는 한십일이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놀라고, 오황자는 그런 한십일을 자신의 글벗으로 지정하는데...
한십일은 국자감에서 계속 왕중옥 일당을 괴롭히고. 오황자까지 괴롭히려다 오히려 오황자와 함께 벌을 받게 된다. 한십일은 벌도 장난을 치며 넘어가지만 오황자는 한십일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얼떨결에 입술이 부딪힌 오황자와 한십일. 그 이후로 오황자는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고민에 휩싸인다. 한편 왕중옥은 한십일이 여자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고, 측간까지 따라붙는 등 사실 확인을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는데...
왕중옥 일당은 한십일에게 기녀를 붙여 한십일이 남자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한십일의 옛 정인인 류 낭자가 들이닥쳐서 실패한다. 한편 오황자는 장의 선발을 위해 한십일을 확실히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는데...
한십일과 왕중옥은 장의 취임 행렬에서 여장을 누가 하느냐를 두고 나무 타기 내기를 하고, 승상 왕안리는 이 틈에 한십일을 제거하려고 한다. 술에 취한 한십일을 돌보던 오황자는 우연히 한십일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장차오
Chen Yan Yi
우정여
Han Yuan Niang
왕안우
Wang Zhong Yu
탕몽가
Chu Xiang Yue
유달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