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 회군으로 시작된 조선 개국부터 태종 이방원의 사망까지 보여준다. 태종이 재임하던 시절 일어난 무인정사, 조사의의 난, 민 씨 4형제의 죽음, 세자 양위파동, 사병학파, 호패법 등의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1388년, 요동으로 진격하라는 고려 우왕의 명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우군통도사 이성계는 팔도도통사 최영의 명을 어기고 위화도 회군을 결심한다.
에피소드 2
우왕을 폐위하고 최영을 무너뜨린 이성계는 참모 정도전의 제안에 따라, 창왕 옹립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조민수를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에피소드 3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방원의 계략은 그의 계획대로 맞아 들어간다. 폐왕의 하사품인 과도가 갑자기 환도로 바뀌어있는 것을 확인한 이성계와 신하들은 매우 노하며 화군 정득후에게 참형을 내리려 한다.
에피소드 4
조정을 장악한 이성계의 협박에 울며 겨자 먹기로 왕위에 오른 공양왕은 우왕과 창왕에게 사약을 내리고 삼군도총제부를 설치한다.
에피소드 5
윤이, 이초의 사건을 정치적 양보로 마무리하며 민심을 얻고자 한 이성계. 한편, 정도전은 숨은 정적을 뿌리 뽑기 위해 무서운 함정을 파는데...
에피소드 6
낙마로 의식을 잃은 이성계. 한편, 정몽주는 정적 이성계를 제거할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아 어명을 빌어 정도전과 조준을 일시에 참하려 하는데...
김무생
한영숙
김영란
태민영
유동근
최명길
김재형
이교욱
이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