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29대 태종 무열왕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통일국가를 완수하고 난세를 평정해 민족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루어냈다. 이 시대에 철혈 통치자 연개소문의 고구려는 당제국과 전쟁을 선택하고 백제의 옛 영광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의자왕은 신라를 공격하는 원교근공 전약을 고집했다. 김춘추의 신라는 가장 약소국이었지만 능동적인 외교전략을 통해 강대국들의 사이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주도해 나간다.
에피소드 1
서라벌로 상경한 유신은 망국의 후예라는 이유로 신라인들에게 무자비하게 무시당한다. 한편, 춘추 또한 권력의 실세였던 사도태후로 인해 폐위된다.
에피소드 2
유신은 춘추를 구하기 위해 길달을 상대하고 이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게 된다. 한편, 사도태후는 갈문왕과 덕만의 국혼을 추진하여 자신의 세력을 지키고자 한다.
에피소드 3
용춘은 춘추를 구하기 위해 귀문 토벌에 나서고 결국 이북동생인 비형랑과 대결을 펼쳐야 되는 상황에 놓인다. 한편,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인해 국자적인 위기를 맞이한다.
에피소드 4
가잠성이 백제군에게 함락 당할 위기에 빠지자 덕만과의 국혼을 명분으로 국반 갈문왕이 출정을 한다. 하지만 구원병을 학수고대하는 백성들의 염원과는 달리 갈문왕은 주색에 빠져 진군을 지연한다. 용춘이 출정을 서두르자고 간언하자 갈문왕은 광증이 돋아 그의 아들 춘추를 죽이려고 하는데...
에피소드 5
서라벌로 복귀한 유신은 백제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한편, 비형랑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 길달은 백제 무왕으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받는다.
에피소드 6
진평왕으로부터 반역의 주모자로 지목된 비형랑은 이도 예상치 못한 난처한 상황에 처한다. 유신은 길달과의 결투로부터 받은 부상을 회복하던 중 자신을 간호해 준 천관녀와 사랑에 빠진다.
최수종
김유석
박주미
이영아
정동환
조경숙
신창석
김형일
한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