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고 있던 서동희가 어린 조카를 입양하게 되면서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의상 디자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할머니와 조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동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에피소드 1
도시락을 싸서 서울로 향하는 동희
태안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할머니와 살고있는 동희는 오빠 재석이 사법고시 보는 날이라 도시락을 싸서 서울로 향한다. 한편, 승주는 집이 망한 것을 첫사랑 차열에게 들키는데...
에피소드 2
동희에게 도둑으로 오인을 받는 차열
차열이 승주에게 헤어지자며 이별을 고한다. 승주는 차열과의 이별을 잊기 위해 술을 잔뜩 마신 뒤 재석과 홧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할머니와 함께 태안으로 여행을 떠나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촬영하던 차열은 도둑으로 오해를 받으며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만다.
에피소드 3
차열의 찢긴 옷을 수선해주는 동희
동희는 차열의 찢긴 옷을 수선해준다. 한편, 승주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재석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고. 승주는 차열에게 다시 한번 고백하는데…
에피소드 4
할머니 생신이라 태안으로 향하는 재석
재석은 할머니 생신이라 태안으로 향한다. 차열 역시 미경의 오빠 선거를 돕기 위해 성욱과 함께 태안으로 향한다. 한편 재석은 승주가 분만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가는데..
에피소드 5
병원에 실려가는 점순
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한다. 재석의 사고 소식을 들은 점순과 동희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결국 쓰러지고 만 점순은 그대로 병원에 실려가고 만다. 점순이 병원에 간 사이, 승주 역시 재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에피소드 6
동희를 위해 힘찬을 보육원에 보내자고 하는 명숙
사고로 괴로운 차열은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한다. 명숙은 동희를 위해 힘찬을 보육원에 보내자고 하는데...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민지
선우재덕
박혜미
성준해
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