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을 해야만 하는 슬픈 운명 앞에 선 여자의 이야기
에피소드 1
D-Day
오랜 기간 오해가 쌓인 가람과 선재는 말다툼을 벌이고, 결국 서로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한다. 일주일 후, 선재는 가람에게 사과하지만 가람은 그런 선재를 믿지 못한다.
에피소드 2
D-7
가람은 일주일 후에 교통사고를 겪게 될 거라며 우리가 헤어져야 너를 살릴 수 있다고 선재에게 말한다. 선재는 불안에 떠는 가람을 안심시켜주고 가람은 교통사고가 꿈인지 혼란스럽다.
에피소드 3
D-6
가람은 선재의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을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한다. 그런데 교통사고 후 선재를 살리기 위해 거래를 했던 의문의 남자를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4
D-5
엄마를 만나러 시장에 온 가람은 과거에 엄마와 다퉜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후 가람은 엄마가 시장 한 가운데에서 싸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선재는 싸움을 말리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5
D-4
선재 덕분에 엄마와 화해한 가람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재를 위한 음식을 준비한다. 그리고 주말에도 일을 하느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선재는 가람에게 저녁에 외식을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에피소드 6
D-3
선재는 이별을 통보한 가람을 붙잡으려 한다. 하지만 선재와 6년 만에 재회한 희정은 잠시만 시간을 내달라며 부탁하고 선재에게 네가 모르는 것이 있다며 말을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