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인 키타세 카즈히로의 취미는 자는 것. 꿈을 통해서 환상 세계에 방문하는 것이 가능한 그는,그곳에서 사이가 좋아진 엘프 소녀 마리와 함께 모험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 날 눈을 떠보자, 꿈속에서밖에만날 수 없었던 마리가 옆에?! 놀라움과 당혹감 속에서, 카즈히로는 그녀에게 일본을 안내해 주게 되었다.음식에 감동하고, 만개한 벚꽃에 마음을 빼앗긴 마리. 그런 그녀를 보면서 카즈히로는 상냥하게, '일본에어서 와, 엘프 씨'라고 말했는데.

함께 자는 것으로 환상 세계와 일본을 오갈 수 있게 되어, 카즈히로와 마리는 일본에서의 공동생활을 만끽 중이었다. 수제 도시락과 와인을 보고 입맛을 다시는 마리의 모습에, 카즈히로는 평화로운 기분이 들었다. 한편 환상 세계에서 두 사람은 마석을 찾아 작열의 우저피크 유적으로 향했다. 오아시스에서 튀어나온 마물 쿠퍼와 싸우고 있는 카즈히호 일행을 그늘에서 감시하고 있는 일행이 있었는데...

일본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엘프 소녀 마리. 강변에서 발견한 고양이에게 열중하거나, 도서관에서는 사서인 이치조 카오루코와 만나 새롭게 교류를 시작하기도 했다. 집에서는 수제 팬케이크를 한입 가득 먹으면서 애니메이션에 감동하는 등 평화로운 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카즈히로와 함께 새로운 기쁨을 발견해 나갔다. 밤이 되자, 환상 세계의 우저피크 유적에서 만난 수인 아이가 신경 쓰였던 두 사람은 작전을 짜기 시작했는데.

카즈히호와 마리는 환상 세계에서 도적단과 맞섰다. 사로잡혀있는 수인 꼬마 뮤이를 구출하기 위해 두 사람은 파티로서 작전을 개시. 마리는 정령 마술로 괴물을 교란했고, 카즈히호는 몽환 검사 스킬로 도적단을 농락했지만 도적단의 두목은 냉철한 전술로 둘을 몰아붙였다. 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진과 함께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과물을 앞에 두고, 뮤이는 어떤 결단을 내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