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탄 어머니 쿠니코를 돌보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사치, 한편, 시골에서 할머니와 사는 와카바, 택시 운전사 쇼코는 재미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버스 투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사치, 쇼코, 와카바. 세 사람은 버스 투어의 투어 리포트를 일렉 코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듣고 서로의 만남을 되돌아본다.

버스 투어에서 구입한 복권이 당첨된 사치는 약속대로 쇼코, 와카바와 상금을 나누기 위해 다시 3명이서 버스 투어에 참가한다.

큰돈을 손에 쥐고 행복한 삶을 살기로 했던 사치, 쇼코, 와카바. 하지만 각자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던 세 사람은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셋이 카페를 연다는 꿈을 향해 준비하며 하루하루 기쁨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치와 쇼코. 하지만 시골에 살고 있어 카페 조사를 할 수 없는 와카바는 뒤처진 기분을 느낀다.

카페에 딱 맞는 임대 물건을 발견한 쇼코. 사치, 와카바, 미네도 그 물건이 마음에 들지만, 다른 사람이 4명보다 먼저 부동산을 계약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