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인 앨리스는 킹을 추월한 린에게 관심을 가지고 만나러 간다.세상 물정에 어두운 린은 앨리스가 퀸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 자신의 팬이라고 오해한다.앨리스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시뮬레이터 레이스를 하게되고, 린은 참패하였지만 앨리스가 「킹을 추월한 주행」을 바란다는 것을 헤아려 필사적으로 재현하려고 한다. 앨리스는 린이 마음에 들어 자기 팀에 스카우트하려 하지만, 린은 자신을 찾아내 준 이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거절한다. 앨리스는 그런 그녀가 더욱 맘에 든다. 「잘 부탁해, 내 라이벌 씨」 린은 앨리스에게 라이벌로 인정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