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문대사

"비비는 사형들과 함께 몰래 무루지성에 가서 한잔하며 오악일전에 참가하기로 다짐하지만 아버지 반대에 부닥친다. 잇따른 가뭄으로 유령이향에서 동란까지 발생하자 랑제는 장로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선황의 유언에 따라 마지막 수련을 하기 위해 이세지문으로 들어간다. 우연히 만난 연장봉에게 오악일전에 관한 소식을 들은 장릉은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고 태산으로 가고,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악일전이 시작되는데…"

"1단계 시험을 통과한 오악일전 참가자들은 신화노조가 주관하는 2단계 시험을 치르기 위해 태허환경으로 들어간다. 장릉과 철랑은 한패를 이루고 궁기에게 쫓기다 모두가 모인 저택으로 피신하는데 거기서 패싸움을 목격한다. 요계 영 장군은 오악선맹에 잠입해 랑태후와 4대 장로에게 그들의 현황을 보여 주고, 장릉은 싸움을 말려도 소용없자 내기를 제안하는데…"

"오악일전 참가자들은 연벽사의 지시에 따라 4단계 시험에 앞서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부적에 적고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든다. 연벽사는 잠이 든 참가자들에게 각자 꿈에 나타난 부모, 형제, 친구를 죽이라고 지시하고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는 참가자들은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