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에피소드 6
대방고토를 두고 고구려와 전쟁을 벌인 백제. 마침내 비류왕의 숙원사업이던 대방고토의 고모리성까지 함락하며 여구는 전공을 세웠으나, 여화와 혼인해 자신이 어린시절 자랐던 요서로 떠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고구려는 여찬과 두 좌평의 귀환조건으로 고모리성에서 백제의 퇴군을 내세우고, 또 다른 인질을 요구한다. 바로, 여화를 두고 혼인동맹을 하겠다는 사유의 야욕! 부여준은 사유의 제안을 받아들여 속내를 감춘 채 비류왕과 합의하게 된다. 이에 태자 여찬의 실책으로 26년 만에 되찾은 대방고토를 다시 되돌려줘야 하는 비류왕은 태자를 바꾸겠다며 여구에게 뜻을 전하지만 완강하게 외면하고, 여화 역시 부여준을 뜻을 거스르며 여구에게 같이 떠나자 애원을 한다.
57분 · 201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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